지깅 채비 TN노트 보조매듭 굽어지는 원인과 직선 텐션 유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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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보조매듭(하프 히치)의 직선도는
본선 텐션 유지 여부로 결정됩니다.
지선의 인장력이 본선을 초과하면
매듭이 지선 쪽으로 치우치며
굴곡이 발생합니다.
위-아래 교대 방향을 반드시 준수하고,
매 회 동일한 힘으로 조여야
강도와 직선도가 동시에 확보됩니다.
지깅 매듭,
이 실수 하나로
지그 액션이 망가진다
보조매듭을 걸었는데
매듭이 굽어진 경험이 있다면,
원인은 대부분 한 가지다.
본선 텐션이 지선보다 약한 상태에서
매듭을 조인 것이다.
이 상태로 지깅에 투입하면
지그가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고
한쪽으로 흘러
대상어의 경계심을 높이고,
어시스트 훅이 지그 몸통에
걸리는 에비 현상으로
훅셋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TN노트(트리플 니트 노트) 체결 이후
보조매듭을 직선으로 완성하기 위한
인장력 배분, 방향 교대 규칙,
텐션 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이 글은 지깅 채비에서
TN노트 기반 보조매듭의
직선 유지 조건과 실수 방지에 집중한다.
1. TN노트와 보조매듭이
지그 액션에 미치는 영향
TN노트(트리플 니트 노트)란
용접링에 쇼크리더를 3회 통과시켜
루프를 형성한 뒤
보조매듭으로 마감하는
지깅 전용 결속 기법이다.
매듭의 직선도는
지그가 수직으로 하강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매듭이 굽어지면
물의 저항이 좌우 비대칭으로 걸려
지그가 의도한 수심층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연되고,
샤크리 동작 시
저항 감각이 불규칙해진다.
조류가 강한 외해권 지깅 포인트에서는
매듭 직선도가 무너진 채비가
조류에 밀리는 속도가
직선 매듭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수심층 탐색 자체가 어렵다.
매듭 하나가 조과를 결정한다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이유가 여기 있다.
방어, 부시리 같은 어종은
빠르고 직선적인 지그 움직임에
반응하는 특성이 강하다.
채비가 불규칙하게 흐르면
활성도 파악 자체가 어려워
입질 패턴 변환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2. 보조매듭이 굽어지는
정확한 두 가지 원인
보조매듭 굴곡은
두 가지 원인 중 하나,
또는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할 때 나타난다.
원인을 정확히 구분해야
해결 방향이 달라진다.
첫 번째 원인은
지선 인장력이 본선을 초과하는 경우다.
지선을 당기는 힘이 강하면
매듭의 중심점이 지선 쪽으로 이동하고,
결속 마디가 본선이 아닌
지선 방향에서 형성되어
굴곡이 생긴다.
본선 텐션이 10이라면
지선은 그보다 약한 힘으로
조여야 직선이 유지된다.
두 번째 원인은
방향 교대 규칙을 어기는 경우다.
보조매듭을 위-아래 교대가 아닌
같은 방향(아래-아래 또는 위-위)으로
2회 이상 연속으로 걸면,
해당 지점에서 매듭이
한쪽으로 꺾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방향 착오 1회만으로도
매듭 전체가 무너진다.
두 원인이 동시에 발생하면
매듭은 심하게 굽어지고
이후 보조매듭을 추가로 걸어도
굴곡이 더 심해질 뿐
복구되지 않는다.
이 경우 처음부터 다시 체결하는 것이
시간 손실이 적다.
Q. 보조매듭이 굽어졌을 때
추가 매듭으로 복구할 수 있나요?
A. 굴곡이 발생한 시점 이후
추가 매듭을 걸면 굴곡 범위가 확대됩니다.
매듭이 굽어진 경우에는 해당 구간을 잘라내고
처음부터 다시 체결하는 것이 강도와
직선도를 모두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3. 본선 텐션 유지가
직선도를 결정하는 이유
보조매듭에서 본선 텐션은
지선이 매듭을 조이는 방향의
기준축 역할을 한다.
본선이 팽팽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지선이 어느 방향에서 당겨지더라도
매듭의 중심이 본선 위에
정렬된 상태를 유지한다.
본선을 발로 밟거나
플라이어를 용접링에 걸어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보조매듭을 시작하면,
지선을 조이는 과정에서
본선이 흔들리지 않아
매듭 위치가 한쪽으로 밀리지 않는다.
본선을 손으로만 잡아당기면
힘이 흔들려 텐션이 일정하지 않다.
텐션을 유지한 상태에서도
조임 도중 본선에서 손이 떨어지면
그 순간의 매듭만
방향이 어긋날 수 있다.
보조매듭 전 과정에서
본선 고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중간에 텐션을 놓는 행위가
굴곡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
겨울철 저수온 환경에서는
쇼크리더 라인이 경화되어
텐션을 가해도 매듭이
충분히 밀착되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매듭 부위에
침을 바르거나 물을 묻혀
마찰열을 줄이고
라인이 밀착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4. 위-아래 교대 방향 규칙이
핵심인 이유
보조매듭(하프 히치)의
방향 교대 규칙이란
본선을 축으로
위에서 걸기와 아래에서 걸기를
반드시 번갈아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같은 방향으로 보조매듭을 2회 이상
연속으로 걸면,
해당 구간에서 꼬임이 집중되어
매듭이 특정 방향으로 눌린다.
한번 방향이 어긋나면
이후 정방향으로 걸어도
굴곡이 완화되지 않고
매듭 형태가 뒤틀린 채
고착된다.
지선을 조일 때
지선 끝은 자신의 몸쪽, 즉 아래 방향으로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며 당겨야 한다.
지선이 위로 튀거나
옆으로 향한 상태에서 조이면
매듭 중심이 흔들려
방향 교대 규칙이 의미를 잃는다.
처음 걸기 방향을 확인한 뒤
위-아래-위-아래 순서를
머릿속에 고정하고 시작하면
10회를 걸어도 방향 실수가 줄어든다.
작업 중간에 방향을 잃었을 때는
마지막으로 걸린 매듭의 방향을
먼저 확인하고
다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
Q. 보조매듭 중간에 방향이 헷갈릴 때
어떻게 확인해야 하나요?
A. 마지막으로 완성된 매듭의
라인 진입 방향을 확인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마지막이 위에서 진입했으면
다음은 반드시 아래에서 진입해야 하며,
확인 없이 감으로 진행하면
방향 오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균일한 인장력이
매듭 강도를 결정하는 이유
보조매듭은
각 회차마다 동일한 힘으로
조여야 매듭 간격이 고르고
전체 강도가 균등하게 분산된다.
매회 힘이 다르면
강하게 조인 구간에 하중이 몰리고
그 지점이 굴곡의 시작점이 된다.
처음부터 최대한의 힘으로 조이면
2~3회 후 손 근육이 피로해져
이후 힘이 낮아지는 패턴이 생긴다.
처음 몇 회는 약간 느슨하게 걸고
이후 일정한 힘으로 조여가는 방식이
전체 균일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라인이 굵을수록
손으로 잡아당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텐션이 나오지 않는다.
80파운드 이상의 쇼크리더를 사용할 때는
본선을 발로 밟아 고정하고,
손에는 고무줄이나 낚시용 장갑을 사용해
그립력을 확보해야
매 회 일정한 힘을 낼 수 있다.
매듭 간격이 고를수록
완성된 보조매듭의
육안 확인이 쉬워진다.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직선으로 보여도
특정 구간의 강도가 낮아
고부하 상황에서 해당 지점부터
풀릴 수 있다.
Q. 80파운드 쇼크리더에서
보조매듭 인장력 유지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굵은 라인일수록 탄성 저항이 커
손으로만 잡아당겨서는
매 회 동일한 힘을 내기 어렵습니다.
본선을 발로 밟아 고정하고
손에 고무줄을 감아 그립력을 보강하면
굵은 라인에서도 균일한 인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에비 현상과 매듭 직선도의
직접적인 연관성
에비 현상이란
지그가 수중에서 하강하는 동안
어시스트 훅이 지그 몸통이나
라인에 걸리는 현상으로,
훅셋이 불가능한 상태로
입질을 받게 된다.
매듭 굴곡은 에비 현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매듭이 굽어지면
지그 상단에서 라인이
기울어진 방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강 중 지그가 수직이 아닌
비스듬히 떨어진다.
이 상태에서는 어시스트 훅이
지그 앞면이 아닌
옆면이나 후면으로 향하게 되고,
하강 저항 때문에
훅이 지그 몸통에 걸린다.
지그를 투입한 뒤
샤크리 동작을 하면
에비 현상이 발생한 채비에서는
저항이 일정하지 않게 느껴진다.
입질처럼 느껴지지만
올려보면 훅이 지그에 걸린 상태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에비 상태에서는 방어나 부시리가
입질을 해도 훅셋이 성립하지 않는다.
매듭을 완성한 뒤
투입 전에 육안으로
직선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완성된 매듭을 팽팽하게 당겨봤을 때
매듭 부위가 한쪽으로 기울면
즉시 재체결해야 한다.
수중에서 확인하는 것은
이미 조과 기회를 잃은 이후다.
Q. 투입 전 매듭 직선도를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완성된 채비를 수직으로 들어
용접링 아래로 라인이 곧게 이어지는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매듭 구간을 가볍게 당겨봤을 때
저항 없이 직선을 유지하면
에비 현상 위험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7. 플라이어 활용법과
마무리 공정의 기준
바닥이나 직접 접촉하기 어려운
선상 환경에서는
발로 본선을 밟는 방법 대신
플라이어를 사용해
용접링에 끼운 채 고정하면
동일한 텐션 유지 효과를 얻는다.
플라이어는 끝이 곧거나
약간 구부러진 형태가
용접링에 거는 과정에서
안정성이 높다.
플라이어로 용접링을 고정한 상태에서
나머지 한 손으로 보조매듭을 걸고,
조일 때마다
지선을 몸쪽 아래 방향으로
일정하게 당기는 동작을 유지한다.
보조매듭 횟수는
10~12회가 기준이다.
10회 미만이면 라인이 충분히
감싸지지 않아 내구성이 낮아지고,
12회를 초과하면 매듭 부위가
지나치게 두꺼워져
가이드 통과 시 저항을 유발할 수 있다.
마무리는 엔드 노트로 고정하며,
약 3mm 여유를 두고 커팅한 뒤
라이터로 단면을 처리하면
결속 부위가 풀리지 않는다.
엔드 노트를 조일 때도
지선을 아래 방향으로 당기는
동일한 방향성을 유지한다.
마무리 단계에서 방향이 어긋나면
끝 부분만 굴곡이 생겨
라이터 처리 후에도
매듭 끝이 돌아서는 현상이 발생한다.
보조매듭 직선도,
텐션과 방향이 전부다
TN노트 기반 보조매듭에서
직선도가 무너지는 원인은
두 가지로 압축된다.
본선 텐션 부족,
그리고 방향 교대 규칙 위반이다.
본선은 발 또는 플라이어로 고정해
전 과정에서 팽팽한 상태를 유지하고,
지선은 몸쪽 아래 방향을 향한 채
본선보다 약한 힘으로 조인다.
위-아래 교대 방향을 10~12회
균일한 힘으로 반복하는 것이
매듭 직선도의 전부다.
외해권 선상 지깅에서
방어와 부시리를 노릴수록
고부하 상황이 잦아
매듭의 미세한 변형이
강도 저하로 직결된다.
겨울철에는 라인 경화로
밀착이 어려우므로
마찰열 방지를 위한
수분 처리가 필수다.
매듭을 완성한 뒤
직선 확인을 투입 전 루틴으로
고정하는 것이
에비 현상을 원천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채비 체결 전 판단 기준]
- 쇼크리더 굵기: 50파운드 이하는 손 고정 가능, 80파운드 이상은 발 또는 플라이어 고정 필수
- 용접링 크기: 쇼크리더 굵기에 맞는 타루형(드럼형) 선택
- 보조매듭 횟수: 10~12회 기준, 라인이 굵을수록 12회에 근접
- 본선 텐션: 지선 인장력의 기준축, 항상 지선보다 강하게 유지
- 겨울철 조건: 라인 경화 시 수분 처리 후 체결 시작
[체결 작업 현장 체크]
- 방향 확인: 매 회차마다 위-아래 교대 순서 의식적으로 확인
- 지선 방향: 조임 시 몸쪽 아래 방향 유지, 위 또는 옆으로 향하면 재조임
- 균일 인장: 처음 2~3회는 느슨하게, 이후 일정한 힘으로 조임
- 마무리 커팅: 3mm 여유 후 커팅, 라이터 마감
- 투입 전 점검: 매듭 부위를 수직으로 들어 직선도 육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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